“다이나믹 듀오 2년 연속 日 질주”…‘앞으로도 가끔 보자’→도쿄·오사카로 확장
톱스타뉴스/2025-12-19

[톱스타뉴스 임석현 기자]
‘앞으로도 가끔 보자’는 다이나믹 듀오가 2023년부터 3년 연속 국내에서 이어가고 있는 브랜드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의 연장선에 놓인 타이틀이다. 정규 7집 수록곡 ‘가끔씩 오래 보자’에서 출발한
이 브랜드 콘서트는 시간이 지나도 다시 보고 싶은 공연으로 자리 잡으며 전 세대 관객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다이나믹 듀오는 데뷔 21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축적해 온 탄탄한 음악적 내공을 기반으로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무대 장악력을 선보여 왔다.
두 사람의 호흡에서 나오는 독보적인 시너지는 현장에서 막강한 티켓 파워로 이어지며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일본 콘서트 또한 브랜드 콘서트가 지닌 명성과 공연 경험이 더해져 현지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다이나믹 듀오는 일본 공연에 앞서 국내 전국투어로 관객과 먼저 만난다.
다이나믹 듀오는 이달 20일과 21일 부산, 24일 대구, 27일 광주에서 ‘가끔씩 오래 보자’ 전국투어 무대를 펼친다.
이어 내년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공연을 이어가며 레전드 히트곡 퍼레이드와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팬들과의 거리를 좁힐 계획이다.
최근 다이나믹 듀오의 글로벌 인기는 ‘AEAO(에아오)’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2014년 발매된 ‘AEAO’는
샤잠, 애플뮤직, 아이튠즈, 틱톡 등 각종 글로벌 음악 차트에 재진입하며 2023년 첫 역주행 이후 K-힙합 최초로 3년 연속 롱런 역주행을 달성했다.
시간의 경과에도 식지 않은 인기가 다시금 부각되면서 다이나믹 듀오의 음악성과 대중성이 동시에 조명되고 있다.
‘AEAO’는 미국 NBA 농구 게임 ‘NBA 2K16’ 사운드트랙에 이어 최신작 ‘NBA 2K26’에도 수록되며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K-팝 아티스트들이 챌린지에 참여해 곡을 재해석하면서, ‘AEAO’는 K-힙합 대표곡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흥행 성과는 다이나믹 듀오의 공연 브랜드와 일본 콘서트 확장에도 힘을 보태는 모양새다.
다이나믹 듀오의 2025년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는 20일과 2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24일 대구 엑스코 동관 4홀,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먼저 열린다.
이어 내년 1월 23일, 24일, 25일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공연이 이어져 전국 관객을 만난다.
이후 다이나믹 듀오의 두 번째 일본 단독 콘서트 ‘앞으로도 가끔 보자’는 2026년 3월 14일 도쿄 Veats Shibuya,
3월 28일 오사카 Yogibo META VALLEY에서 총 4회 규모로 개최되며,
티켓은 19일 오후 6시부터 한국 멜론 티켓과 일본 티켓피아를 통해 순차적으로 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5.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