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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 소극장 콘서트로 주말 밤 달궜다…'아메바위크 2022' 피날레

스포티비뉴스/2022-11-23

▲ 다이나믹 듀오 콘서트. 제공ㅣ아메바컬쳐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그룹 다이나믹 듀오가 레전드 공연으로 '아메바위크 2022' 피날레를 장식했다. 

21일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총 3회차에 걸쳐 서울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이자 '아메바위크 2022'(AMOEBAWEEK 2022) 마지막 공연인 '블루 새터데이 앤드 선데이'(BLUE Saturday & Sun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 가지 콘셉트로 꾸며져 다이나믹 듀오 히트곡과 신곡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셋 리스트를 담았다.
다이나믹 듀오는 '출첵'을 시작으로 지난달 발매한 신곡 '시간아 멈춰'와 '잔돈은 됐어요', '고백', '불면증', '북향' 등으로 먼저 '인생사' 테마를 풀어냈다.

이어 '이별'을 주제로 다이나믹 듀오는 '거기서거기', '죽일 놈', 'Gone', '복잡해'를 열창했다. 세 번째 주제 '사랑'으로는 '굿 러브', '왜 벌써 가' 무대를 선보여 힐링을 안겼다.

다이나믹 듀오는 분위기를 바꿔 '길을 막지마', '쌔끈해', '맵고짜고단거'를 부르며 파워풀한 에너지를 전했다.
이 외에도 대표곡 'BAAAM', '?', '씨스루', '자니' 등 라이브 무대로 팬들과 가깝게 호흡했다.

특히 막강한 게스트 라인업이 주말 밤을 더욱 화려하게 물들였다.
바비 킴과 크러쉬가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각각 '불면증', '거품 안 넘치게 따라줘' 무대를 꾸민데 이어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감동을 전했다.
또 팔로알토, 범키, 릴러말즈, 따마(THAMA), 웻보이의 지원사격으로 풍성한 볼거리는 물론 색다른 재미까지 선물했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다이나믹 듀오는 소속사 아메바컬쳐를 통해 "오랜 친구들과 노래방에서 같이 노는 것처럼 친밀감이 들었고 관객 숨소리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특히 대극장에서 보여줄 수 없는 곡들을 많이 불렀고, 많은 분들이 따라 불러 주셔서 감동적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쏠(SOLE)과 따마 '그린 써스데이'(GREEN Thursday), 핫펠트(HA:TFELT) '오렌지 프라이데이'(ORANGE Friday)에 이어 이번 다이나믹 듀오 '블루 새터데이 앤드 선데이'까지 서로 다른 버전의 합동 콘서트로 즐거움을 선사한 '아메바컬쳐 사단'은 계속해서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