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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 아내와 듀엣곡 발표…'눈에 넣어도' 파트너 공개

더팩트/2022-04-29

[더팩트 정병근 기자]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아내 김수미 씨(SUMI)와 첫 정식 듀엣곡을 선보인다.

개코는 오는 5월 3일 '개작실(Gaejaksil)' 프로젝트 네 번째 음원이자 아내와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눈에 넣어도'를 발매한다.
지난 28일 오후 아메바컬쳐 공식 SNS에 개코의 아내 김수미 씨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협업 파트너가 베일을 벗었다.

SUMI는 그간 다이나믹듀오의 'BAAAM(뱀)', '2040', 개코의 '사진 찍어 보내 줘'에 내레이션으로 목소리를 더한 바 있다.
SUMI와 개코가 정식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눈에 넣어도'에 실제 부부의 케미스트리가 어떻게 녹아들었을지 기대된다.

'눈에 넣어도'가 따뜻한 가족의 사랑에 대한 곡인 만큼 개코는 메시지를 더욱 진정성 있게 담아내고자 SUMI와 함께 작업했다.

개코는 2018년 8월 'Vacation'(Feat. SOLE), 2020년 2월 '바빠서'(Feat. 헤이즈), 지난해 2월 권진아와의 듀엣곡 '마음이 그래'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개작실'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개작실'은 '개코의 작업실에서부터 시작되는 음악'의 줄임말로, 래퍼에서 보컬리스트까지 뮤지션으로서 개코의 확장된 역량을 보여주는 솔로 프로젝트다.

개코와 SUMI가 함께한 '개작실' 프로젝트 네 번째 음원 '눈에 넣어도'는 오는 5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2022.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