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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마, 뮤지션들이 신뢰하는 올라운더 프로듀서 [Oh!쎈 레터]

OSEN/2021-09-28


[OSEN 지민경 기자]


아티스트 따마(THAMA)는 아직 대중에겐 낯설 수 있지만 이미 동료 뮤지션들에게는 실력파로 익숙한 이름이다. 


오는 28일 발매되는 첫 번째 정규앨범 'DON'T DIE COLORS (돈 다이 컬러스)'에는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며 씬에서의 따마 입지를 증명해준다.


'DON'T DIE COLORS'에는 타이틀곡 'Blessed (feat. GSoul)'을 비롯해

'Chill이란 낱말의 존재이유 (feat. Verbal Jint)', 'MAPO', '잠깐, 급한일이', '자정 (skit)', 'Dream Portraits', 'København (feat. KimOki)',

'Real Thing (feat. Dynamicduo)', '걸어가', 'Vanilla Sky (feat. 선우정아)', 'So Long (feat. I'll)', '순간들'까지 따마가 작사, 작곡한 총 12곡이 수록된다.


따마는 시각적인 즐거움에만 기울어진 미디어와 여러 다른 요소들에 의해 음악이 소비되고 있는 흐름 속에서 오로지 자신만의 그루브와 바이브에만 집중했다.

그만큼 이번 앨범에는 따마가 오래 전부터 원했던 R&B 음악이 담겼다.




함께 작업한 아티스트 라인업도 따마가 얼마나 이번 앨범을 위해 고심했는지 짐작케 한다.

믿고 듣는 뮤지션으로 꼽히는 지소울(GSoul), 버벌진트(Verbal Jint), 김오키(KimOki), 다이나믹듀오(Dynamicduo), 선우정아, 아일(I'll)이 피처링으로 이름을 올리며 따마를 위한 지원사격을 펼쳤다. 


같은 소속사 식구인 쏠(SOLE)은 6번 트랙 'Dream Portraits'의 작곡에 참여하는가하면

앰프오프(ampoff), 신드럼(SHINDRUM), 누기(Noogi Park), 하은(HAEUN), 김오키, 수젠(SUZANNE), 한(HAAN), 피셔맨(Fisherman) 등은 연주로 힘을 보탰다. 


여기에 해외 유명 뮤지션 트레비스 스캇, 켄드릭 라마, 아리아나 그란데, 포스트 말론 등과 작업하며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까지 거머쥔 믹싱 엔지니어 매니 박(Manny park)도 따마의 신보에 함께 했다.




이처럼 따마는 직접 프로듀싱한 음악을 통해 뛰어난 실력을 지닌 아티스트들의 참여를 끌어내면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는 따마에 대한 음악적 신뢰를 더욱 깊게 만든다.


따마는 이번에 데뷔 후 첫 피지컬 앨범 발매와 더불어 LP 바이닐 형태도 예고하며 남다른 자신감과 노력도 엿보게 한다.

올라운더 프로듀서로 떠오르고 있는 그가 첫 정규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적 색채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따마의 첫 정규앨범 'DON'T DIE COLORS'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