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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바컬쳐, 첫 온라인 콘서트 성료..다듀부터 핫펠트까지 '뜨거웠던 250분'

enews24/2020-10-15


[enews24 최신애 기자]

성공적인 콘서트였다.
얼반 뮤직 레이블 아메바컬쳐가 음악으로 환상적인 시간을 선물했다.
아메바컬쳐는 8일 오후 10시부터 4시간여 동안 창립 15주년 기념 온라인 합동 뮤직쇼 ‘THEN TO NOW LIVE SHOW'(댄 투 나우 라이브 쇼)’를 개최했다.

이날 뮤직쇼에는 다이나믹듀오(Dynamicduo)를 비롯해 핫펠트(HA:TFELT), 선재(snzae), 따마(THAMA), 쏠(SOLE) 등
아메바컬쳐 소속 아티스트들은 물론, 김오키 새턴발라드, 최엘비, 조광일, 브라운 티거(Brown Tigger), 칠린호미(Chillin Homie), 그리즐리, 준, Xbf, 이영지 등
다양한 뮤지션이 함께하며 진한 여운을 남기는 무대를 펼쳤다.
이영지의 강렬한 래핑으로 포문을 연 이번 공연은 강렬함과 감미롭고 몽환적인 무드를 오가는 환상적인 시간으로 채워졌다.

1부의 마지막을 장식한 핫펠트는 ‘iron girl (아이언 걸)’부터 ‘위로가 돼요’까지 열창하며 무대를 색다른 분위기로 물들였고,
2부 공연을 책임진 다이나믹듀오는 ‘만루홈런’을 시작으로 ‘죽일 놈’, ‘뱀 (BAAAM)’, ‘불꽃놀이’, ‘링 마이 벨 (Ring My Bell)’ 등
주옥같은 명곡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에 더해 아메바컬쳐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창립 15주년 기념 단체곡 ‘나 오늘 (natural mineral)’의 라이브 무대와 함께 새벽 감성을 자극하는
김오키 새턴발라드의 연주 및 다이나믹듀오와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뮤직쇼의 대미를 장식하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느끼게 했다.
다양한 뮤지션들이 다채로운 장르로 가득 채워간 250분은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온라인 공연을 함께 한 리스너들은 채팅을 통해 아티스트와 실시간으로 소통, 뜻깊은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공연 말미 다이나믹듀오는 “공연을 할수록 콘서트를 하고 싶은 마음만 커진다.
다음에는 여러분들과 눈을 마주치며 노래하고 싶다”면서 “앞으로는 이보다 더 나은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언급해 기대감을 드높였다.
한편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은 아메바컬쳐는 ‘그때부터 지금, 앞으로도 계속’이라는 슬로건으로 ‘THEN TO NOW’ 프로젝트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컴필레이션 앨범과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최초로 글로벌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에서 아메바컬쳐 월드를 생성,
다양한 전시와 미니 스테이지를 선보이는 등 과감하고 진취적인 행보를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등록 : 2020.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