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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X따마 합동 콘서트 ‘아메바위크2022’ 첫 포문 ‘환상 시너지’

bnt 뉴스/2022-11-23

[bnt 뉴스 한효주 기자]

아티스트 쏠과 따마가 환상적인 공연으로 목요일 밤을 수놓았다.

쏠과 따마는 지난 17일 서울 신한 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AMOEBAWEEK 2022’의 첫 공연으로 ‘GREEN Thursday’를 개최했다.

‘AMOEBAWEEK 2022’는 아메바컬쳐 소속 힙합, R&B 대표 아티스트 다이나믹 듀오, 핫펠트(HA:TFELT), 쏠, 따마가 각기 다른 테마의 공연을 선보이는 합동 콘서트다.

콘서트 첫 주자로 나선 쏠과 따마는 소울 충만한 무대는 물론 가까운 소통으로 관객들과 호흡했다.

먼저 따마는 첫 번째 정규앨범의 수록곡 ‘Real Thing (Feat. Dynamicduo)’, ‘Chill이란 낱말의 존재이유 (Feat. Verbal Jint)’, ‘MAPO’를 비롯해 ‘Complicated’, ‘My Funny Valentine’, ‘너’ 등 풍성한 셋 리스트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København (Feat. KimOki)’ 무대에는 김오키가 게스트로 등장해 색소폰을 연주, 따마의 보컬과 어우러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쏠은 올해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인 정규 1집 더블 타이틀곡 ‘오래오래’와 ‘머물러 있는 것 또한 아름다울 수 있는 건’ 외에도 다양한 수록곡들을 연이어 들려줬다.
또 따마와의 완벽한 시너지가 돋보이는 ‘같은 마음’, ‘RIDE’로 환호를 자아냈다.

특히 쏠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merry merry’, ‘warm christmas’까지 자신만의 유니크한 음색과 매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진솔한 가사를 담은 ‘Slow’를 부를 때는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GREEN Thursday’ 공연에는 팬들의 감동적인 사연과 특별한 게스트가 함께해 보고 듣는 재미를 더했다.
쏠과 따마는 팬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한편 깊은 공감과 소통을 펼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했다.

더불어 게스트로 출연한 죠지는 ‘Boat’의 리믹스 버전과 오리지널 버전을 선사했고 유튜버 피식대학은 유쾌한 콩트는 물론 뉴진스의 ‘Attention’ 커버 무대로 즐거움을 안겼다.

끝으로 쏠과 따마는 ‘Close To You’, ‘2G LOVE’로 아름다운 듀엣 하모니를 완성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AMOEBAWEEK 2022’는 계속해서 같은 장소에서 18일 핫펠트의 ‘ORANGE Friday’, 19일과 20일 양일간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다이나믹 듀오의 ‘BLUE Saturday & Sunday’로 이어진다.


2022.11.18